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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솟아나게 하소서 (2017년 5월 27일 토요일) QT메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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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
‘빛이 있으라’하시며 새 아침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찬양합니다. 인생은 들의 풀과 같이 시들고 지지만 다시 피어나듯이 부활의 믿음과 소망의 생명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생명으로 오늘도 복되고 거룩하게 보내도록 하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믿음의 하나님!
혈루증을 앓았던 여인이 12년 만에 치료되었습니다. 치료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모든 재산을 다 쓰고도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12년이 지났어도 끝까지 희망을 가지고 주님께 갔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될 수 있다는 소망을 끝까지 가지기를 원합니다. 아침 해가 돋듯이 믿음이 솟아나게 하소서. 정오의 해와 같은 희망으로 모든 어려움을 헤치며 나아가고 싶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가 기대한 것보다 더 좋고, 더 많이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될 때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소망의 하나님!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한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며 예수님의 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가 형제가 되어, 모든 지체가 연합하여 서로 사랑함으로 주님의 몸을 이루어가기 원합니다. 동서 지역, 남북 분단, 보수와 진보, 세대 간 갈등, 빈부 격차를 넘어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안타깝게 기도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나뭇잎만 무성하고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와 같은 인생이라며 아버지의 사랑은 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남편과 아내가 부모와 자식이 서로 서로 사랑하게 해달고 외치는 간구를 들으소서. 단비를 기다리듯이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내 영혼에 성령을 생수의 강같이 흘러넘치게 부으소서.
열매 없는 무화과가 되지 않게 하시고 늘 물가에 심겨진 나무처럼 주님의 사랑으로 자라고 열매 맺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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