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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2020년 9월 13일 일요일) QT메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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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창39:2-3).”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의 삶이 형통임 믿습니다. 아멘!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주와 함께 하는 우리의 영혼은 안전하며 평안함을 감사드립니다.
수많은 세상의 풍파 속에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선하고 복된 길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때론 우리에게 광야 같은 길이지만, 주님이 함께하시니
그 어디든 하나님의 나라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너무도 연약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만 온전히 신뢰하지 못해 불안해하고 염려합니다.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질병이 오랫동안 지속됨으로 점점 지쳐가고,
경제적인 곤고함과 심리적 압박으로 온유함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우리 속에 있는 분노와 원망이 쌓여
임마누엘의 은혜를 망각하고
조급함에 지혜롭지 못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주님이 함께하기에 사막이든 광야이든 전쟁터이든
그 어디든 하나님의 나라이며,
아버지의 품임을 믿으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어려움 속에서 우리의 민낯을 보고 실망하며 좌절합니다.
자신이 평안할 때는 관용을 베푸는 것처럼 살며 거룩한 척 살았지만,
조금만 어려움이 닥쳐 힘이 들면
매정하고 이기적인 악인으로 돌아섬을 고백합니다.
심지어 우리는 내 생각과 주장이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서로를 가르고 분리하는 악한 세력으로 변했음을 회개합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가 세상의 아픔을 사랑으로 품고 치유하며
회복시키는 거룩한 공동체로 하나되게 하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주님을 부정하고 거부하는 이들의 마음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어디로 갈지 몰라 정처 없이 헤매며,
망망대해 같은 세상에 홀로 외로움과 싸우느라 지쳐있습니다.
이들의 삭막해지고 거친 영혼에 단비와 같은 은혜를 주시옵소서.

주여, 아버지의 넓고 따뜻한 품을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복된 주일, 각자의 삶의 현장과 예배의 처소에서 주님을 예배합니다.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사모합니다.
이 모든 기도 우리의 중보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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